[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정기휴관일 변경은 이용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15개 공공도서관 도서통합관리시스템 전산업무 및 타관반납자료 배송업무의 효율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으로 질 높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라도서관은 3월 18~30일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휴관일 선호도와 요일별 도서관 대출 수 통계를 반영하고, 제주시내 6개 도서관과의 통일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조정한 결과 휴관일을 금요일로 변경하게 됐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휴관일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해 이용자가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용자의 편의를 더욱 증진하고, 도내 대표도서관으로 독서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도민 곁으로 더 다가가는 친구 같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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