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삽교2지구 포함 6개 지적재조사 지구에 대하여 지난 4월 29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등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삽교2지구는 2017년 착수하여 6년만에 그 결실을 보았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횡성군 전체 지적 불부합지의 약 16%에 해당하는 17개 지구 7,632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적 불부합지는 지적공부상 면적과 경계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토지로, 군은 약 49,000여 필지(25%)가 불부합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4월 26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인 안흥시장지구 등 2022년 6개 사업지구(3,071필지 323만㎡)가 강원도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거쳐 지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연내 경계조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 완료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더욱 탄력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토부 지정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조사측량 등 일부 공정에 민간 지적측량업체를 참여시켜 진행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 토대가 마련되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이웃 간 경계분쟁, 개발제한 등 사회적 갈등을 조기 해소하여 국민만족도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재산권 행사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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