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보건소가 5월 2일부터 일부 업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관련 대응체계가 보건소에서 일반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및 확진자 감소에 따른 조치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업무는 현재 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한다. 다시 시작되는 업무는 결핵 유증상자 검진, 결핵 및 잠복결핵(가족,집단접촉자 대상) 치료이다. 또 1층 진료 및 수납 재개시, 유료접종, B형간염(성인·10세이하) 접종이다. 특히 보건증 발급과 내과 진료, 제증명 발급도 시작한다. 이 밖에도 비만예방관리, 건강증진센터 운영, 금연이동클리닉, 구강보건사업, 산전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재활업무 추진, 방문 보건 업무 확대 등이다. 업무 재개와 관련해 보건소는 인력을 조만간 재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선별진료소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이 5월 2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업무를 재개한다”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상태로 완전한 업무 재개는 어렵지만, 시민 편의를 위해 가능한 업무를 다시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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