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20. 1. 20.) 이후 강원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강원도 2명의 공무원이 '2022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 정부포상'대상자에 선정되어 근정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4. 29. 10시에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근정포장을 수상한 박원섭 보건위생정책과장은 강원도 코로나19 전담조직 신설에 따라 ’20년 10월 감염병관리과 초대 과장으로 부임하였으며, ’21년 1월 조직을 확대하여 2개과 7팀 39명의 ‘강원도방역대책추진단’을 구성하였다. 또한 추진단 內 방역대응과장으로 환자관리 체계화, 예방접종의 안정적 시행, 도민 홍보 및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 대응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신속진단을 위한 24시간 비상진단체계 구축하였으며, 코로나19 확진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해외입국자, 집단시설 입소자, 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적극 수행하였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TF팀을 설치·운영하여 검체이송 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결과 환류를 통해 동해안권 코로나19에 집중 대응하는 등 헌신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해 온 박원섭 보건위생정책과장,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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