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3,400만 원(국비 94, 도비 40)을 투입하고 2개 기관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고충 및 욕구 파악 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여성장애인의 기초교육·정서안정·사회성 향상·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역량강화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바리스타 양성과정 △경제교육강사 양성 및 강사 파견 사업 △기초교육과정(건강교육, 소비자교육)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리수납자격증 과정 △찾아가는 공예교실 △건강교양강좌 지난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6명, 레진공예 자격증 8명, 경제교육강사 파견 31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참여나 상담을 원하는 개인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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