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자투리 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이면도로 주차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난이 심한 이면도로 주변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 생긴 자투리 공유지, 미활용 공유지 등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해 나간다는 것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지 매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로 개설 후 남는 자투리 공유지 등을 활용하여 생활 밀착형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장기 방치되는 공유지는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 적치 등의 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높아,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탈바꿈 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보목동 마을회관 주변 공유지(보목동 788-9 일원)에 19면 규모의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활용 공유지를 발굴하여 주차 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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