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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28 [12:36]

제주시 우당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김고구마 | 입력 : 2022/04/28 [12:36]

제주시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과 지역의 생활 공간을 활용해 독서·토론·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인문·독서문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유기획 유형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의'바다와의 공생-제주해녀를 만나다'가 선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제특화 유형에는 ▲조천읍도서관의'지구 기후변화, 제주의 품에서 길을 찾다'가 선정돼 5월부터 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에 대한 보존 가치와 의의에 대해 이론과 탐방을 병행한 강연을 총 10회 운영한다.

조천읍도서관은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제주 자연생태가 전하는 지구의 가치 ▲지구의 건강 적신호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지구를 위한 가치소비를 주제로 5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2회의 강연을 운영한다.

특히 6월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조천읍 람사르습지 일원 탐방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생태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적 발걸음을 내딛고, 제주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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