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삼척시, 삼척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16명이 합동점검반을 이뤄 진행되었으며, 관광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기기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민․관․경 합동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중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되면 경찰 수사를 통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수시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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