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돌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도 지역돌봄협의체는 도 교육청, 행정시, 도내 돌봄기관 및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에 위촉된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ㆍ교육청ㆍ도내기관에서 추진 중인 초등돌봄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관계기관 간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내 돌봄전달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주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ㆍ결정ㆍ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내 온종일 돌봄기관은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308개 시설이며 7,34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온종일 돌봄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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