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지난 2월'농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총 12,138명의 인력을 지원,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군부대, 기업, 단체 등의 대규모 농촌 일손돕기 인력지원이 감소하고 6.1. 지방선거까지 겹쳐 자원봉사 인력의 참여가 다소 저조함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4~6월)'을 운영하여 민·관·군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에는 도내 기관·단체, 공무원, 군인, 대학생 등 각 분야별 봉사지원 인력의 신청을 받아 10명 내외 소규모 그룹별로 다수의 지역에서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붐조성 차원에서 도청 공무원을 중심으로'일손돕기 릴레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인력보다는 소규모 인력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민·관·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도내 일손부족 예상지역의 선제적인 인력지원과 지역별로 일제히 일손돕기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범도민 일손돕기 붐이 조성되길 기대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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