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고한읍을 비롯한 신동읍, 여량면에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읍 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사업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손뜨개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DIY 명화 그리기, 종이공예 작품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오는 4월 29일까지 신동읍 생활문화센터에서 플리마켓과 금손똥손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손뜨개 카네이션 브로치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기 위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신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기획하여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회원들이 참여해 재능나눔을 통해 배우며 정성껏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뜻깊은 전시회가 되고 있다. 또한 신동읍 건강위원회는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찾고 해결 도모를 위해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매월 우리동네 걷기길 탐방 활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2021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전년도 대비 걷기실천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신성근 보건정책과장은 신동읍 건강위원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의 바람직한 사례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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