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소음유발‧공격성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가구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2022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을 완료한 8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보호자로 1가구당 1마리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동물정책과에서 80마리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작년에는 총 21가구가 교육을 수료하여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에도 이바지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도 반려동물 문제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 훈련업체를 통해 6주 동안 매주 1회씩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토대로 반려견 언어 학습, SNS 그룹채팅방 운영,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유지하기 등의 의무사항 및 법규 안내를 병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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