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조정된 지난 18일부터 24일 1주간을 대응 준비기, 4월 25일부터 4주간을 이행기를 거쳐 안착기로 전환될 예정이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손씻기, 환기·소독 등 국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수칙은 유지된다.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1급 감염병에서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된다. 감염병 등급을 제1급에서 제2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뀐다. 이행기 동안에는 확진자는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해야 하며, 안착기에는 유행 상황과 위험도 평가 후 격리의무는 권고로 전환된다. 재택치료는 격리의무가 유지되는 이행기(4주) 동안에는 재택치료를 유지하며, 안착기 이후 현재의 재택치료는 재택관리로 전환되어 격리 권고된 확진자는 비대면 진료상담 및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민간의료기관 진단·검사체계로 전환되어 관내 의료기관 34개소에서 진단·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받을수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확진 후 진료, 치료제 처방등 신속한 조치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의 양성결과를 확진으로 인정하는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하여 5월 1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감염 시 위중증·사망 우려가 큰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PCR 검사에 집중한다. 또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취약시설과 60세이상 등에 대한 4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들에게 적극적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손씻기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고령층 예방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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