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시민 일상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도립 제주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4월 28일 14:00 김녕중학교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도립 제주예술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단체, 마을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운영한다. 2022년 찾아가는 연주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30곳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주장소, 여건에 맞게 도립 제주예술단 이동 연주단을 구성해 클래식 및 합창 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3월 7일부터 25일까지 대상지 모집 공고를 통해 30건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예술단 연주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기관과 일정 조율 후 신청기관 전체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지난 2년간 겪었던 어려움과 지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교향악 및 합창 연주를 제공해 활력있는 시민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을 통해 총 14개 기관·1,034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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