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이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5명을 모집한다. 홍천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안전관리요원 133명(구명조끼 무료대여소 관리자 20명 포함), 안전요원 총괄 2명 등 총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기준은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지장이 없는 홍천군민이다. 단, ▲전문자격증(수상안전, 응급구조사, 2·3급 생활체육자격증 등) 소지자 ▲2018년~2021년 여름철 물놀이 모범표창 수여자 ▲취업취약계층, 저소득층, 장애인(활동가능자), 5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별로 진행한다. 홍천읍은 홍천교 등 2곳 4명을 모집하며, 화촌면은 주음치교 등 4곳 8명, 서석면은 용오름마을 등 2곳 4명, 남면은 고드래미 관광농원 등 4곳 8명, 내면은 살둔계곡 등 3곳 6명, 내촌면과 동면은 메기골유원지, 수타사 용담계곡 각각 2명씩을 모집한다. 서면은 팔봉산관광지, 자라바위 등 18곳 67명을 모집하며, 북방면은 굴지농원, 도사곡교 등 17곳 34명을 모집한다. 특히 안전관리요원이 가장 많이 배치되는 서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안전요원 총괄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안전관리원은 본격 물놀이 기간인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리지역 52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탄력적 운영기간인 5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는 19명의 안전요원이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서면 팔봉산관광지와 모곡밤벌유원지에서 탄력적으로 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구명조끼 무료대여와 각종 물놀이 안전관리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선발된 안전관리요원은 5월말 홍천군과 홍천소방서 주관 아래 집중 호우시 행락객 사전 대피 안내, 구명환 및 로프 투척 요령,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요령을 교육받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여름철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홍천강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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