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정부가 공무직 노조와 2021년도·2022년도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 임금 협약을 위해 총 14차례의 교섭을 하는 등 숙의과정을 통한 성과다. 시정부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 협약 적용대상은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직원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본봉 동결 ▲월 정기상여금 일부 본봉 산입(환경미화원) ▲ 최대 20%의 정근수당 신설(공무직 직원)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교섭 난항을 겪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을 거쳐 노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정부에 따르면 시정부 공무직 정원은 461명이며 현원은 449명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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