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지난 22일 후평2동의 한 독거어르신댁의 화장실에서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고 있었다. 이날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후평2동 내 독거어르신 4가구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는 춘천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일명 ‘‘후이는 안전해효(孝)’다.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따르면 노인은 젊은 연령과 비교하였을 때,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10배, 낙상으로 인한 입원률 8배 높다. 또 가정에서 발생이 61.5%로 가장 많고, 다음은 도로(20.2%), 상업시설(18.5%) 등 순으로 가정에서의 사고위험이 가장 크다. 이에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2가구씩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정임 위원장은 “후평2동 독거어르신들의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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