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5월 6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에 들어갔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였으나, 대상자임에도 신청기한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급금액은 업체당 100만원 정액 지급하며, 다수 업체 운영의 경우 최대 4개(중복 사업장 추가시마다 50%, 30%, 20%까지, 최대 200만원)까지 인정한다. 지원기준은 2022년 3월 4일(기준일)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기준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횡성군에 대표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매출액 감소 기준 적용 없이 직전년도 매출액과 소상공인 요건이 확인되면 정액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6일까지로, 사업자등록주소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횡성군청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되고, 사업주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소상공인 요건확인을 위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야 한다. 관련 서식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되고, 문의는 횡성군청 기업경제과 지역경제팀과 각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현재(04.22)까지 관내 3,000개 사업체에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원금은 서류 검토를 통해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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