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는 5월 13일 저녁 7시 30분과 14일 오후 2시 , 총 2회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 사건'을 개최한다. '경로당 폰팅 사건' 은 어느 날 아파트 경로당으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이 청구되면서 범인 찾기에 펼쳐지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담아낸 휴먼 코미디극으로 원작 연극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누구나 좋아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영탁의 '찐이야'부터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까지, 밴드 '빈티지 프랭키' 라이브 연주에 맞춰 부르는 13곡의 신나는 트로트에 화려한 LED 영상을 더해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내어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노년층의 소외와 세대 간의 단절을 넘어 중장년층에게는 공감을,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예매는 4. 26. 9:00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을 채널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공연,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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