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그동안 다소 무거웠던 조직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고 조직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간부 공무원과 MZ세대 직원 간 공감대 마련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8~9급 하위 직원 17명이 참여하여, 한웅 부시장과 청정환경국장, 총무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힐링 프로그램도 체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야외에서 힐링프로그램까지 같이 진행되어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 개인뿐만 아니라 부서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직원 건강증진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직자들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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