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동네책방과의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책방DAY)에 운영되며,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네책방지기들의 개성 있는 특별 강좌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은 우당도서관 북카페(책속에 퐁당)에서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동네책방 네트워크 소속 책방인 '제주 풀무질' 대표 ‘은종복’ 책방지기의 풍부한 30년 책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제주도에 있는 동네책방이 증가하게 된 배경을 비롯해 동네책방과 마을 공동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총 10회로 운영될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책방의 향기" 전체 일정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매회 강연 일자 10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가 지역 곳곳에 책의 향기를 피워 나가는 발걸음이 되고, 나아가 민·관이 한마음으로 제주 전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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