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곳을 국토부에 지난 15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모신청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는 김녕리 성세기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벼룩시장, 마을공동체 숙박 프로그램 컨설팅,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이 있으며,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는 고수천을 중심으로 생태학습장 및 전망대 조성, 보행환경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되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 전 준비단계로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는 3개소(이도1동, 성산리, 천지동)가 선정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하기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5월 6일 예비사업 공모 신청사업에 대한 국토부 발표평가에 양 행정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와 함께 참여하여 김녕리와 고성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예비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한해서 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예비사업 공모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오는 6월 국토부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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