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재)국제평화재단과 국립중앙도서관간 지식정보의 공유·활용 및 교류협력 등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세미나 개최 ▲국가정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제공 ▲양 기관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제주국제평화센터내 복합문화공간인 ‘베릿내’홀을 어린이들을 위해 올 2월에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명실상부한 지식정보자원을 공유할 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국제평화재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 및 국제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도서관 직원 교육훈련, 도서관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평화 연구·교육 및 교류를 수행하는 국제평화재단과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이 상호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국가의 소중한 지식정보자원 활용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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