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판로개척 및 마케팅 역량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체계적인 지원과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주시 혁신도시 안에 유통지원센터를 개소(’22. 3. 28.)하였고,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보조금 1억 원을 확보하여 온-오프라인 광고, 프로모션, 택배비 등을 지원 예정이며,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와 자체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기술혁신에도 앞장선다. 그동안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혁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연계 통로가 부족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지자체, 수요,공급기관, 관련 혁신기관 등이 모여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술혁신 협의체(가칭)'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R·D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원주시 우산동 일원에 총사업비 280억원(부지는 원주시 제공)을 투입하여 사회적경제의 협업, 네트워킹을 위한 집적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3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이후, 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행전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전심의 등을 거쳐 올해 2월에는 설계공모를 완료하였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2023년을 목표로 혁신타운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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