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4월 19일 역사·문화 학생동아리 유적지 답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문화 학생동아리 유적지 답사 지원 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현장 답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답사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문화탐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구리공원과 소남머리를 답사하며 일제강점기와 4·3사건 당시 서귀리의 역사를 소개하고 그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3사건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하여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 학생동아리 유적지답사 지원은 5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귀일중을 대상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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