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9일 남원읍 수망리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치매안심마을 만들기’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일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도에는 성산읍 신산리, 신양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표선면 세화1리 마을을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선정된 마을 대상으로 60세 이상 주민 치매인지선별 전수검사 실시 및 마을 노인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캠페인 활동 등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해와 배려를 위한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리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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