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생각나 같이 바다보자고 내게 말했을 때 소양강도 물이니깐, 소양댐으로 가자했어” 개인의 사연을 담아 음원으로 발매하는 춘천시정부의 온라인 마케팅 어쩌다 프로젝트의 첫 음원이 발매됐다. 시정부는 지난 18일 멜론, 플로, 지니, 카카오뮤직에 또무관의 CC로맨스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어쩌다 프로젝트’는 그동안 행사 등 단순한 홍보에서 벗어난 시민이 춘천 안에서 행복한 모습을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민들로부터 춘천을 배경으로 한 개인의 사연을 영상과 음원으로 제작한다. 현재 5개의 사연을 선정, 음원 제작에 들어갔다. 5월부터는 매달 1곡씩 시민의 이야기가 음원으로 나올 예정이다. 음원은 춘천 내 카페와 음식점, 기관 등과 협력해 무료로 음원을 배포하고 국내 대형 음원 유통사를 통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장복순 시민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직된 일상의 분위기가 시민이 직접 참여한 음원을 통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