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20일,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해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강원근로자건강센터 전문인력이 춘천, 원주지역 100개교를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상담 △업무상 질병 예방 △보호구 착용 등 산업보건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 지역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을 비롯한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35개교를 방문했다. 또한,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내 13개 의료기관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를 촬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상담과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전문적인 양질의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폐암 검강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 업업무종사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과 강원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3월 23일,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