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거진농협은 이달 말까지 해마다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소독 희망 농가는 원하는 날 전에 거진농협 지도경제부에 전화(033-682-1692)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특히, 이번 거진농협에서 볍씨 온탕소독 실시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적극 앞장서며 관내 수도작 농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현수 거진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 현실속에서 지역 농협이 앞장서 풍년 농사에 도움을 주는 주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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