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실버 자원 봉사단 ‘재미솔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개월간 진행되는 ‘재미솔솔 이야기 할머니’는 분당구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으름뱅이가 된 소’, ‘쥐야 쥐야’,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 책을 매개로 교훈적 옛이야기를 들려주어 유아의 인성을 함양하고 조손 세대 간 정서를 교감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재미솔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수한 자원봉사단은 만 60세 이상의 할머니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인 1조로 월 2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정기적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접수는 4월 19일부터 성남시 분당도서관에서 이메일 선착순 접수 중이고 분당구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미솔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바른 인성과 풍요로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의 활발한 노후생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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