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20일부터 가상현실(VR) 실감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 온라인 전시관은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으로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박물관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박물관 내부는 가상현실(VR) 전용 촬영 장비를 사용해 전시실 어느 공간을 선택해도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박물관 실외공간은 항공촬영을 병행해 공중과 지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관을 선보인다. 노정래 관장은 “온라인 전시관 구축은 전시관람 서비스의 확대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디지털 아카이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사용자 대화형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