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서귀포시, 2023년 국비확보 위해 중앙절충 등 총력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19 [15:36]

서귀포시, 2023년 국비확보 위해 중앙절충 등 총력

김고구마 | 입력 : 2022/04/19 [15:36]

2023년 국비확보 위해 중앙절충 등 총력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시장을 중심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중앙부처 절충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올해 본예산 1조 1,311억원 중 국비 지원사업은 지방비 부담분을 포함하여 국비 5,40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7.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순수 국비는 3,545억원으로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치열한 국비 확보 노력이 중요해졌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올해 3월까지 신규 사업 57건을 발굴하였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절충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까지 서귀포시 9개 부서에서 7개 중앙부처를 15회 방문하였으며, 담당부서에서는 국장·부서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득하였고, 시장과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 직원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4월 14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제주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고, 한웅 부시장은 4월 8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주한미군 등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수시로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하여 각 부서 절충상황을 공유하고, 절충결과 문제사업에 대해서는 예산부서와 협업을 통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또한, 오는 5월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정부 제주 공약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국정과제의 시정현안 반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국비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국비확보 업무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적재적소 예산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