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4월 19일 10시에 서귀포시 별관 4층 중회의실(셋마당)에서 서귀포시의 자율 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14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서귀포시 환경관련 기관 단체 소속 회원으로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단장으로 새마을회 3명, 새마을지도자회 33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104명, 서귀포YWCA 5명,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4명 등이며, 앞으로 서귀포시 환경분야를 이끌 민간 감시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적으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하영올레길(3개코스) 코스 개발”과 “제주를 품은 서귀포in정(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에 이어 올해에는 서귀포시의 최대 자랑거리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북돋울 차례”라고 힘주어 말하며 시민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드높은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활동 분야는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불법 배출 단속,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의 쓰레기 배출 계도,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기본조례와 폐기물관리조례에 근거하여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민 관 합동 단속 및 폐기물 투기 감시 및 올바른 배출 홍보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03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하여 밀감선과장 312개소 중 정상 운영중인 227개소(73%)를 지도 단속하여 클린하우스로 배출되던 선과장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명예환경감시단장으로 위촉된 변봉남 서귀포시새마을회장은 환경보존은 민관이 따로 놀 수 없다며, “시민에겐 환경보전 실천 노력을”, “행정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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