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보건소는 마음까지 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인스타’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인스타’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심리·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아동·청소년을 위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탐색 해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9개소 4,012명 운영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5, 6학년) 또는 중학생(전학년)이며, 모집인원은 1,000명으로 4월 18일 ~ 4월 29일간 선착순 신청으로 선정되며, 각 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서비스, 치료비 지원, 온오프라인 학교 정신건강 교육, 교사 및 부모 대상 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문제 혹은 정서·심리적 문제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고,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위험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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