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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자택 화재 기부금으로 동해 산불 기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19 [12:28]

철원군 자택 화재 기부금으로 동해 산불 기탁

김고구마 | 입력 : 2022/04/19 [12:28]

갈말읍 이장협의회는 4월 19일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품 300만원상당 철원오대쌀을 전달했다. 김관홍 사무국장은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병일 회장은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자택 화재로 도움받은 지원금을 동해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한 선행사례가 화제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갈말읍이장협의회 김관홍 사무국장이 지난 2월 자택 화재가 발생하여 지원받은 200만원의 기탁금을 어려운 지역에 기부하자는 의견을 내었고, 갈말읍 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의 추가 성금을 모았다. 김관홍 사무국장이 지원받은 200만원도 갈말읍 이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금됐다.

갈말읍 이장협의회는 4월 19일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품 300만원상당 철원오대쌀을 전달했다.

갈말읍이장협의회 김관홍 사무국장은 자택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 더 어려운 이재민들께 의미있게 사용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한 성품은 동철원농협의 차량을 지원받아 운반할 예정이며, 동해시청을 통해 동해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갈말읍이장협의회 김병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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