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이용자 독서 편의 제공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4월 26일부터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뒤, 이용 후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 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 확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증으로 하며, 도서 대출은 도서 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반납 시 환불하는 방식이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류, 원서, 비도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가능 서점은 서귀포시 동지역 4곳으로 △서귀포 우생당(동홍동) △명문서적(서홍동) △제일기독서점(서귀동) △인터뷰책방(서호동)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도서이용 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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