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도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6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Ⅰ참여형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성찰과 미래 비전, 교육 리더의 역할, 교육 리더십의 실제를 주제로 민주주의 실현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운영계획 작성, 독서토론, 교육회복을 위한 성찰과 제언 등 총 60시간 참여형 연수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별히 4월 15일에는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 극단 제주괸당들의‘제나 잘콴다리여’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관람했다. ‘제나 잘콴다리여’는 각 지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담은 작품들로 이루어진 제 3회 말모이연극제에 출품되었던 작품이다. 연극 관람 후 한 연수생은“제주인의 삶을 추억하고, 정서를 공감할 수 있었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어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강제권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교육의 효과와 제주어의 소중함, 제주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주고받았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연수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이 매 시간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을 실천하고, 미래 제주교육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며 진지한 토론에 임하는 등 미래 제주교육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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