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도내에선 처음으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 약 2,20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학교 비대면 수업의 지속과 외부활동 및 체육활동 부족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비만, 기초체력, 폐활량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에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사업을 통하여 아이들의 성장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신체 발달 상황 측정 서비스, 오프라인 전문운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장예측 서비스 등이며, 대상 지역은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9개교로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 4개 동지역(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은 물론 학부모들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성장관리를 통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삼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사업추진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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