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1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으로 활동한 김정주씨가 지난 4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인턴십 수료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수인턴 선발은 사업계획 수립 또는 추진(A팀), 공동체 역량강화(B팀), 홍보 및 아카이빙(C팀)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인턴들이 제출한 최종과제물에 대한 서면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팀)이 선정되었다. 홍천읍 희망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를 홍보하는 소식지를 최종과제물로 제출한 김정주 인턴은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기록하는 C팀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주 인턴은 홍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을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거점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소식지에 담았으며 구성과 디자인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수상과 함께 활동을 마무리한 김정주 인턴은 “홍천 청년으로서 홍천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으며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보다 많은 홍천청년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뉴딜 인턴 프로그램에 도전하여 자신이 속한 홍천의 발전에 대해 몸으로 직접 학습하고 경험해 나가길 바란다”며 축사를 남겼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교육훈련 제도이며 매년 상하반기 전국적인 도시재생지원센터(광역, 기초, 현장 포함)에서 수요 신청을 받아 매회 500여명의 인턴들을 모집하여 전국에 파견한다. 도시재생뉴딜 인턴은 노동관계법령상 근로자가 아닌‘일경험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되는데‘일경험 수련생’이란 교육 또는 훈련을 목적으로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업무)을 경험하는 자를 말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파견 전 약 2주간 기본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약 5개월 2주간 현장(기관)에 파견되어 수련과 함께 격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는다.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총 3기수에 거쳐 인턴이 활동해왔으며 최근 2021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으로 2명이 활동하였다. 올해 4~5월 중 홍천군도시재생 기초·현장지원센터에 활동할 2022 1차 도시재생뉴딜 인턴들을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홍천 지역 청년을 우대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지역 내 취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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