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배수개선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부시장은 부처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의 지역여건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현안해결 의지를 갖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절충 사항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과 관련한 내용이다. 특히 22년도 기본조사 지구 및 신규 착수지구 선정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138억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배수개선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구좌읍, 한경면 등의 지역에 113억을 투입해 동복지구, 산양지구, 금악2지구 등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덕천지구와 하도지구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으로, 사업을 통해 농경지 침수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중앙 인적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절충을 바탕으로 제주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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