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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 사회과부도 3.1운동 등 제주 역사 발생지역 표기 바로잡았다

도내 역사 교원 중심 TF운영, 3.1운동·독립운동·민주화운동 표기 정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18 [12:3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 사회과부도 3.1운동 등 제주 역사 발생지역 표기 바로잡았다

도내 역사 교원 중심 TF운영, 3.1운동·독립운동·민주화운동 표기 정정

김고구마 | 입력 : 2022/04/18 [12:34]

정정 요구 반영(2022년 인쇄본)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국정교과서 초등 사회과부도 3.1운동,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등 제주 역사 발생지역 표기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국정교과서 초등 사회과부도’에 제주 지역에서의 △3.1운동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등 발생지역이 표기되지 않은 오류에 대한 정정 요구를 위해 TF를 구성하였다. TF는 역사를 전공한 도내 초‧중등 교감 및 교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초등 사회과부도에는 △3.1운동 발생지역 △국내 독립운동 발생지역 △민주화운동 발생지역에 제주지역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교과서상으로는 제주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했던 제주지역 3.1운동, 독립운동 및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국가기관 발행 자료와 학술연구하는 정정요구 의견서를 교육부로 제출하였다. 교육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관련 표기 정정 요구는‘타당하다’고 인정하였고, 2022년 인쇄본에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중‧고등학교 역사부도의 동일한 내용에 대해서도 오류부분을 확인하고,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를 통해 정정요구를 진행하였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초등 사회과부도, 중‧고등 역사부도 제주 역사 발생지역이 정정 표기된 것과 관련하여, '제주 항일운동, 민주화운동 등' 제주인으로서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투혼을 다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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