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2022년 (재)영월문화재단은 4월 12일 영월 아르코 공연 예술연습센터에서 원주 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태백문화재단 과 함께 ‘뮤지컬-아이즈'너를 보는 나'’ 공동제작 및 배급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뮤지컬-아이즈'너를 보는 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다. 이 사업은 4개 시·군구가 협업하여 진행되며, 지난 3월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 6천만원과 각 기관별 자부담 4천만원 으로 진행되며 태백, 원주, 영월 홍천 4개 시군의 문화예술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한다. 협약식은 영월문화재단 강희신 사무처장, 태백시 문화관광 과장 박현모, 원주문화재단 황운용 팀장, 홍천문화재단 허성만 운영본부장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협약식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과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로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창작 뮤지컬에는 국내 실력파 뮤지컬배우와 대학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창작진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초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은 이음아트프로젝트의 라이브 연주와 소방관의 소재로 한 이야기로 제작되고, 맵핑 영상기술의 콜라보 무대 구현으로 기존에 접하기 어려운 공연의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제작 시스템 구축과 유통 및 배급으로 공연시장에 기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영월문화예술회관도 공연 제작 배급의 역할을 강화시켜 지역적 특성이 돋보일 수 있는 작품 제작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