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이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에는 평창초등학교 내 공공수영장 1개소가 있으나, 1995년 개장 이래 추가적인 시설보완 없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초등학생 생존수영, 어르신 수영운동, 동호회 활동 등의 수요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자 북부권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영장 건립 요구가 끊이지 않아왔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두 번째 공공수영장 건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향후 용역 결과에 따른 건립 타당성, 위치 및 여건, 건립방법, 규모, 운영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공공수영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 성별, 지역, 재산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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