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행복바구니(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돼지고기 두루치기, 섞박지, 멸치볶음과 진태원에서 후원한 짜장 등의 반찬을 관내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자녀들도 일하느라 반찬 한번 해주지 못하는데 반찬을 챙겨줘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반찬 오는 날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전했다.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호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관내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610만원을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으며, 사랑의 행복바구니 사업 중 반찬나눔, 삼계탕 나눔, 김장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반찬나눔 사업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추가로 4회 더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