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임계농협에서는 지난 15일 임계농협 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임계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농촌인력 수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고용인력지원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되어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임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중개와 자원봉사자 알선 등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임계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운영비,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식비, 지원인력의 교통비를 지원하게 되며, 농촌 일자리 참여자의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농촌인력중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임계농협 내 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영농지원으로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체류형 영농작업반 지원까지 확대하여 지역 농가에서 인력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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