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4월 12일 2022학년도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운영위원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안 위탁교육의 가치에 동의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1학기 정시교육활동에 23명 학생을 선정하였으며, 2022학년도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촘촘히 들여다보며 심의・가결했다. 특히‘위탁학생의 통학비 지원 계획’을 심의・가결하여 서귀포 및 읍면지역 학생들이 위탁을 희망하는 경우 교통비를 지원하여 위탁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생・학부모 면담주간을 거쳐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학생 맞춤형 대안교과를 운영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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