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연구원은 14일, 강원도 내 교직원의 교육활동과 교육 행정 비법을 담은 '모두 책 출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출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모두 책 지원 사업’은 2020년 교원이 집필한 3종의 책 출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4종의 단행본 출판을 지원했다. 2년 동안 발간된 총 7종의 단행본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들이 녹아있어 교육활동을 고민하는 강원교육 구성원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는 대상자를 교원뿐 아니라 강원도 내 교직원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주제를 담은 6종의 단행본을 선정・출판 지원한다. 초·중·고 담임 교사, 전문상담교사, 학습클리닉전문가 등이 △학급 운영, △따돌림 문화 해결, △교과 교육, △상담 수업, △기초학력책임교육 학교 밖 지원 등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비법을 책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저자의 출판 실무 이해 및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9일, 22명의 저자를 대상으로 한 출판 실무 특강, △14일, 출판사와의 업무협약, △연중 저자 컨설팅 등으로 안정적 출판을 지원한다. 이낙종 강원도교육연구원장은 “모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현장 곳곳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사례를 엮을 것이다”며, “교육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우수한 교육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 책 출판 사업은 11월에 도서를 출판하여 12월에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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