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물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지하수가 오염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을 위해 2022년 사업을 4월 착수하여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1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6개면 13개리 134km의 상수관로 확장 및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90%의 상수도 보급률을 확보하고 700여 가구가 추가로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2023년부터는 상수도 확장사업과 유지보수사업을 병행하고, 지하수가 오염된 소규모 급수시설 위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비를 확보하는 등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역점을 두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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