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10년 이상의 노후 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1일 공립 학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국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65억 4천만 원을 들여 총 13개소에 대해 단열재·창호·LED 전등 교체, 시스템에어컨 설치, 석면 철거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 대상 어린이집은 학성, 흥업, 원주아가, 중평, 예라, 지정, 우산, 명일, 금강, 태일, 웨스포, 큰별, 통일어린이집 등 13개소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공립 어린이집에 설치되지 않았던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설치에 시비 7억 6천만 원을 별도로 투자해 그린리모델링 공사와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립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 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안전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8천만 원을 들여 원주시 15개소 어린이집과 놀이터의 노후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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