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동제주-완도 HVDC(200MW) 건설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념 시삽을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대용량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로 이날 동제주변전소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본 공사는 2023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 그리드본부 부사장,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박기영 산업통산자원부 2차관 및 제주시 삼양동 연합 마을회장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HVDC 착공식 행사는 사업설명, 안전 결의 선서에 이어 주요 인사 기념사와 축사, 착공기념 시삽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효율성의 높고 전력손실의 적어 장거리 송전에 유리한 직류고압송전(HVDC) 착공으로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류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류고압송전(HVDC)은 전력망 시스템 중 하나로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여 전력손실이 적어 지중화 등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한 방식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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